배우 정해인이라는 시간 속에서, 세상 안에서 행복했던 2024년
봉사단장으로 임명되어 같이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 깊았고
생애 첫 칸의 순간을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
첫 남우 조연상의 순간을 축하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한 해.
필모에 있어서 로코와 악역 모두 처음이었는데
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해냈고 그걸 볼 수 있어서 정말 짜릿했다.
엄마친구아들의 최승효, 베테랑 2의 박선우를 연기해줘서 고맙고
누구보다 홍보도 열심히 해줘서 더 행복했던 날들.
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현충원 봉사활동과 베테랑 2 공카 단관.
감동받았던 건 무인 내내 보여준 한결같은 태도와 따듯했던 눈빛.
그리고 오늘 아침 송년 인터뷰 팬과 쌍방이어야 한다는 얘기
그걸 이미 느끼고 있게 해준다는 게🤍
7년 넘게 일상이 되어주고 쉼이 되어주고 숨이 되어줘서 고마워.
덕분에 힘든 일이 있어도 버티고 견딜 수 있었어.
늘 궁금한 배우 정해인의 행보를 기대할게
언제나 여기에서
+
그리고 제가 해인님을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개로
움짤을 계속 만들 수 있었던 건 늘 좋아요,리트윗 해 주시고
긍정적으로 써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.
정말 큰 힘이 됐어요, 항상 감사드립니다.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